[뉴스-in] 제주산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 순항

[뉴스-in] 제주산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 순항
  • 입력 : 2019. 09.19(목)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처리비용 소송 여부 관심

○…경기도 평택항으로 돌아온 제주산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가 순조롭게 진행되자 제주시가 안도하는 분위기.

한불은 이달 현재 평택항에 쌓여있는 제주산 압축 폐기물 8000여t 가운데 5700t을 소각 처리하고 현재 남아 있는 2300t은 처리 속도를 감안하면 오는 10월 16일까지 처리가 될 것으로 예상.

제주시 관계자는 "현재 순조롭게 처리가 되고 있는 상태"라며 "한불에서 자비로 하루 100t 정도를 처리하고 있는데 앞으로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올지는 모르는 상황"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제주농협 "차단방역 강화"

○…제주농협이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지역본부와 시지부, 축협, 양돈농협 등에 방역상황실 운영 및 공동방제단 소독활동을 강화하며 방역대책을 강구.

농협은 제주시 구좌·세화·한림과 서귀포시 대정·중문 등 돼지 사육농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소독하고 도축장, 종돈사업소, 사료공장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

농협 관계자는 "19일 생석회 56t을 양돈농가 276곳에 보급하고 범농협 '심각단계'에 따라 차단방역을 통해 청정제주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 백금탁기자

"숙의 민주주의 새로운 역사"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공론화 1호 의제인 '편안한 교복' 정책권고 수용으로 숙의 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가.

이 교육감은 18일 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저의 5대 공약 중 하나인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의 첫 번째 결실이 오늘 이뤄지게 됐다"며 "이번 공론화 과정과 성과를 토대로 더욱 진전된 공론화위원회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

이 교육감은 또 "이번 결정이 일상의 민주주의와 교육자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 표성준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42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