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이 운영한 금년도 자유학기(년)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상과 잠재력을 계발하는 마련하는데 의의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4일간 중학교 18개교 2.621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뮤지컬 공연 및 전시회 등을 제주학생문화원 실내외에서 운영했는데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찾는데 초점을 맞추어 △연극배우 체험 △스마트폰 영상제작 △드론 비행 △모델 워킹 △특수분장 등 총 10개의 체험 활동실을 운영하였으며, 대극장에서는 잊혀져가는 단편 소설‘메밀꽃 필 무렵’등을 시대적 배경에 맞는 민요와 한국무용을 활용하여 재치있게 구성 한 < 뮤지컬‘얼쑤’>,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우정으로 극복해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 뮤지컬‘심心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예술적 감성을 고양시킬 수 있도록 좋은 글 공모전과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였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자유학기(년)제 지원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꿈의 크기를 조금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