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지사, 국회서 4·3특별법개정안 처리 요청

[뉴스-in] 원지사, 국회서 4·3특별법개정안 처리 요청
  • 입력 : 2019. 10.01(화)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기간내 처리 여전히 불투명

○…원희룡 도지사가 30일 국회를 찾아 제주4·3특별법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지만 최근의 정국을 감안하면 녹록치 않을 전망.

원 지사는 이날 송승문 4·3유족회장 및 양조훈 평화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이채익 위원장과 자유한국당 김성태·윤재옥·홍문표 위원을 만나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관심과 적극 지원을 당부.

이에 의원들은 “개정안에 반대하지 않는 입장이지만 여야합의가 원칙이며, 심사과정에서 잘 듣고 판단하겠다”는 원론적 답변을 했으나 기한내 처리는 불투명. 조상윤기자

농협 직원, 금융사기 방지

○…농협서귀포시지부 소속 직원들이 지난 1월 전기통신 대출사기 방지에 이어 최근 1000여만원의 금융사기를 막아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이진숙 계장으로 지난달 26일 공인인증서와 OTP카드 발급을 급하게 요구하는 고객을 보고 금융사기임을 직감, 고객을 진정시키며 경찰서 방문을 유도하는 등 기지를 발휘.

고석찬 지부장은 "평소 지속 실시하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교육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예방교육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주민복지과 직원들 나눔실천

○…제주시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점심값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

직원들은 지난 4·5월에 이어 지난달 27일에도 직접 싸온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직원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오는 10·11월 중에도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아낀 점심비용은 사회복지시설 물품기탁, 연말연시 이웃돕기 등에 쓸 예정.

김태리 과장은 "양은도시락 시책은 지난 2007년부터 10여년간 이어온 시책"이라며 "청렴분위기 확산과 나눔실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46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