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정경심 교수 영장심사 제주출신 판사 ‘관심’

[뉴스-in] 정경심 교수 영장심사 제주출신 판사 ‘관심’
  • 입력 : 2019. 10.23(수)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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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추첨으로 판사 배정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영장실질심사에 제주출신 송경호 부장판사(49·사법연수원 28기)가 배정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

송 부장판사는 제주사대부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38회 사법시험에 합격, 2002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해 지난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로 합류.

컴퓨터 추첨을 통해 영장 심사에 배정된 송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0시30분 부터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 부미현기자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시작

○…계절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 22일 제주보건소는 건강을 지키려는 어르신들로 북새통.

이날 오전부터 접종자들이 몰리기 시작해 오후까지 장사진을 이루면서 보건소 입구 주변에는 한때 차량 혼잡이 벌어져 직원들이 나와 교통정리 봉사까지 수행.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백신이 모두 소진 될 때까지 무료 접종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어린이·임신부 접종은 보건소에서는 시행하지 않는다"고 설명. 고대로기자

제주포럼, 정체성·취지 잃어

○…제주평화포럼에서 출발한 제주포럼이 정체성을 잃은 채 '백화점식 종합선물세트'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봇물.

22일 열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속 위원들은 제주포럼에 대통령, 총리 참석이 저조해지며 위상이 격하되고 있는 부분과 세션 운영도 당초 취지를 잃고 있다고 질타.

홍보 역시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 '우리들만의 잔치'로 끝나고 있다며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지금이라도 정체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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