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자체감사 결과 발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0일 자체 감사결과 업무처리 소홀 자에 대한 조치와 적극적 업무처리로 절차 개선과 예산절감의 모범사례를 발굴했다고 자평.

JDC는 이날 '이사장 직속부서 및 경영기획본부 종합감사'와 '취업규칙 위반 특정감사' 실시 결과를 발표하면서 조직내 잘잘못을 가려 발전적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강조.

JDC 감사실 관계자는 "도민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등 업무를 개선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다짐. 조상윤기자

광해군 유배전 기간 연장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이 지난달 20일 3개월에 걸쳐 진행된 개관 35주년 기념 특별전 '광해, 제주에 유배오다'의 막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내년 1월말까지 연장.

박물관 측은 "유배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특별전을 연장해달라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요청이 잇따랐고 마침 후속 전시도 없는 상태라 일정을 늘렸다"고 설명.

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이 끝나면 특별전시실을 리모델링해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첨언. 진선희기자

제주시청사 신축으로 가닥

○…제주시 제주시청사 신축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자 시청 직원들이 고무된 분위기.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고시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서 수행한 제주시청사 신축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서 기존 청사를 리모델링하기 보다는 새로운 청사를 신축하는 방안이 보다 합리적인 것으로 제시.

제주시의 한 직원은 "사무실이 비좁고 낡아서 민원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앞으로 이런 부담은 덜게 됐다"며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본관 건물 활용도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