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문화재단 (이사장 김명신)은 재단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도 덕산문화상 시상 및 장학금 ․ 지원금 수여식을 갖고 모두 4천만원의 문화상 및 장학금 지원금을 수여하였다.
이날 덕산문화상을 받은 고창실 이사장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고등학교에 학생상담실을 설치, 청소년 선도 및 상담교육의 필요성을 환기시켰으며 고양부삼성사 재단 이사장으로 재임 시 탁월한 기획으로 삼성사 재단을 반석위에 올려놓았으며 공공부문에도 도공직윤리 위원장을 맡아 공직자의 재산등록과 퇴직 후 공직관련 기업체 취업심의를 강화하여 공직기강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이밖에 장학금 및 지원금의 수여내역을 보면 임승은 외 9명의 대학생에게 1.500만원, 박예솔외 9명의 고교생에게 500만원, 체육진흥사업으로 남녕고 3년 고승현 역도선수에게 100만원, 문화지원사업으로 평화연구소 현길언소장외 4개 단체에 500만원, 사회복지지원사업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지회 외 2개 장애우, 불우청소년에게 400만원이 주어졋다.
김명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작은 정성이나마 힘이 된다면 그늘진 곳을 찾아 아픔을 달래고 희망을 나누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