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지역경제 화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새해벽두부터 경제활성화를 화두로 던지며 현장행정과 함께 경제주체 등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

원 지사는 2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2020 제주도 신년인사회'에서 "당면한 지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튼튼히 지키는데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고 역설.

앞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민생경제 활력화'를 위한 제주도 시무식을 가진 원 지사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제주체들과 여러 분야의 도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다짐. 조상윤기자

이도2동장 박창현 선출

○…민선 7기 제주도정이 지난해 혁신행정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첫 동장으로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박창현 소장이 선출돼 관심.

제주시 이도2동장 주민추천위원회의는 지난달 30일 제주벤처마루에서 동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도2동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추가 질의 등을 거친후 투표를 통해 박 소장을 동장 후보자로 선출하고 제주시에 통보.

시는 이에 따라 이달 예정된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박 소장을 이도2동장으로 임명할 예정. 고대로기자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서귀포시가 올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83개사업에 199억원을 투입하는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해 눈길.

주요 사업은 축종별 경쟁력 강화 35개사업, 축산냄새저감 및 가축분뇨 자원화 15개사업, 조사료 생산 이용 6개사업, 축산물 유통 활성화 3개사업, 동물방역·위생시책 24개사업 등이며 조기 사업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

시 관계자는 "축산농장 및 친환경 축산물 생산 지원 확대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 이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