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직·간접 피해 중소기업 긴급 지원

[뉴스-in] 직·간접 피해 중소기업 긴급 지원
  • 입력 : 2020. 02.13(목)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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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보증지원·이차보증 결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종 코로나로 인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자금 5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

제주도는 12일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한 특별경영안정자금 긴급지원을 골자로 한 운용계획안과 2019년도 기금 결산안을 심의 의결.

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어 특별보증지원(20억원)과 이차보전(30억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소개. 고대로기자

학교 밖 청소년 전담팀 보류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전담하는 팀을 만들기로 했다가 방향을 선회.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상담 지원팀 운영을 검토했지만 공무원 정원 증원 문제 등에 걸려 일단 보류.

도교육청 관계자는 "3~4월 중에 지원 대상 발굴을 위한 실태 조사를 하고, 그 이후에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3곳과 비인가 대안학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 김지은기자

8개 교류도시에 한라봉 판매

○…서귀포시가 한라봉의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 8개 자매·우호도시에 600여 상자를 판매.

이번에 판매되는 한라봉(3㎏)은 지난 10일까지 8개 교류도시를 통해 수요조사한 것으로 한라봉을 이달 20일까지 택배로 보낼 예정.

시 관계자는 "철원군·용산구와는 명절 때마다 농산물을 교류해 왔지만 8개 도시에 한꺼번에 서귀포 농산물을 판매하기는 처음"이라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감귤농가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라고 언급.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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