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에는 제재 근거 없어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선거구 전략공천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박희수 예비후보의 선거운동 가능 여부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

중앙당을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 민주당 예비후보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당헌·당규상 제재근거는 없지만 만일 비방 등 해당행위를 할 경우 윤리위 제소 등 당원자격 박탈을 논의할 수 있고 선거운동은 후보등록 전까지만 가능.

중앙당 관계자는 "후보 등록 전 여론조사를 한다면 민주당 후보로 넣어서는 안된다"며 "이는 이미 다른 사람으로 정해진 상태에서 왜곡될 수 있다"고 설명. 고대로기자

대구 남구청에 천혜향 전달

○…제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광역시 남구청 공직자들에게 천혜향 30상자를 전달해 격려.

대구시 남구는 신천지대구교회가 소재한 지역으로 전국에서 제주시와 유일하게 장애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긴밀한 업무 공유 및 협조체계를 유지.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천혜향으로 대신 전달하면서 상황이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 이윤형기자

여성의 날에 화훼 소비 촉진

○…제주도교육청이 9일 세계 여성의 날(8일)을 기념해 모든 여성 직원에게 장미꽃 1송이를 선물해 눈길.

도교육청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여파로 줄어든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장미꽃 선물 이벤트를 준비.

도교육청 측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해 애쓰는 여성 직원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장과 가정이 양립하고 균형이 맞는 세상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 김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