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받기 어려운 사람들, 안심 무인 택배함을 이용하세요

택배를 받기 어려운 사람들, 안심 무인 택배함을 이용하세요
  • 입력 : 2020. 04.30(목) 16:38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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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회장이 안심 무인택배함의 이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집에서 택배를 받고 싶지 않거나 부재중 택배를 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택배 물건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 운영제도가 생겨 나면서 일상생활에 편의를 안겨주고 있다.

이 같은 안심 무인 택배함 운영 서비스는 항간에 택배를 빙자, 간혹 수상한 사람이 집집마다 찾아가 택배대신 수상한 짓을 하는 무리가 생겨나면서 불안을 주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생겨난 것으로 연중무휴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안심 무인 택배함 운영 서비스가 가정생활에 편의를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경순 이도일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은 이 같은 택배함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현재 이도1동 주민센터 앞 신세계아파트 현관 사무실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 설치장소는 외도동 및 서귀포시 동흥동 주민센터, 서귀포시 천지동 경로당, 제주중앙지하상가, 제주시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6개소에서 운영 중이라고 했다.

그 이용방법은 이용자가 택배수령지를 보관함 설치장소로 신청, 택배업체에선 이용자의 휴대폰번호 입력 후 물품을 보관하게 되며 다시 이용자의 휴대폰으로 택배도착문자 및 인증번호를 발송해 주면 즉시 인증번호 입력 후 물품을 수령하면서 안심하고 귀가하게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 정책관 여성친화도시팀 전화 064-710-6553번으로 문의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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