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멘트 반복

○…제주도고용센터에 실업급여 신청이 폭주하고 있으나 직원 상담 전화연결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도민들의 불만이 팽배.

도민들이 고용센터에 전화를 걸면 직원 연결은 안되고 코로나 예방수칙 안내 멘트만 수회 반복돼 나오다가 끊기는 일이 다반사.

한 도민은 "코로나 19로 실업급여 신청 건수가 증가해 이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전화상담 조차 못하는 것은 현재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한시적으로 전화 회선과 인력을 늘리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연휴 코로나19 특별 방역

○…서귀포시는 황금연휴를 맞아 18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민관군 합동 특별방역을 실시.

특별방역에는 17개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모두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독차 8대를 운용, 지역내 2500여 곳을 중심으로 중점 방역을 전개.

서귀포시는 이 기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수시 방역과 함께 황금연휴가 끝나는 6일에도 특별방역소독을 시행, 코로나19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 현영종기자

공공저작물 개방 전망

○…제주도가 2020년 공공저작물 권리 실태 시범조사 대상기관에 최종 선정되면서 도가 보유한 공공저작물에 대해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개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가 보유한 공공저작물의 현황 파악과 전문변호사의 공공저작물 권리 확인, 기존 개방 불가 항목 개방 지원, 우수 공공저작물 원문 확보 및 홍보 등 지원이 이뤄질 계획.

도 관계자는 "제주 향토사진, 문화역사 분야 영상 등 보유 저작물 출처 표시만 하면 상업적 이용 및 2차 저작물 제작이 가능토록 개방 예정"이라고 소개. 이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