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판정 받고 업무 복귀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방문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음성 판정을 받아 다시 업무에 복귀.

원 지사의 코로나19 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날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10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출입구 야외 취재진·방문자는 보건소에서 검사받으시기를 바란다"고 공지하면서 실시.

도 관계자는 "원 지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긴급재난 문자를 받고 자발적으로 자가 격리 조치를 한 것"이라고 설명. 이태윤기자

제주항공·군산시 MOU

○…제주항공이 4일 전라북도· 군산시와 군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군산~제주노선 정기편 운항 및 군산공항 활성화에 동참.

이번 협약으로 제주항공은 전북도민의 항공 교통편의를 위해 항공 수요 확보를 위한 마케팅을 전개 하기로 했고 전북도와 군산시는 재정 지원과 홍보·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정.

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공항공사 군산지사와 취항 항공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해 공항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첨언. 고대로기자

“파업 하루 전 계획 밝힐 것”

○…오는 6일 제주 돌봄전담사 총파업이 현실화도 되고 있지만,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 방침만 기다리는 등 수동적 자세로 일관해 빈축.

4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3일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체' 구성을 제시했지만, 노조 측에서는 6일 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로부터 아직 방침을 전달 받은 사항이 없다"며 "교육부 방침이 4일 오후에는 나올 것으로 보여 5일쯤 대응 계획을 밝히겠다"고 언급. 송은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