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6일 정부 발표 주시

○…특별방역 일환으로 시행되는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플러스 알파가 오는 17일까지 예정된 가운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에 관심.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도내 1일 평균 확진자는 4.7명으로 4~10일 5.6명과 비교해 0.9명이 감소하는 등 지난해말 급증하던 코로나19 확산세는 감소세로 전환.

제주도는 오는 1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발표 이후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세부안을 공개할 계획. 이태윤기자

"너희 나라 상황은 어떠니"

○…제주도교육청이 12일 '제11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보고서'를 발간.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멈춰 선 가운데 최초 '온·오프라인 병행' 국제행사로 진행됐으며, 10개국 28개 도시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각국의 문화를 교류.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평화의 섬 제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국제교류 플랫폼 구축의 계기가 됐다. 아이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 송은범기자

재해위험 수목 정비

○…서귀포시가 시민·민생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생활불편 수목에 대한 정비사업을 예고.

서귀포시는 시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강풍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거나 발생해 제거해야 할 수목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 후 현장조사를 거쳐 인명·재산피해 등 위험도에 따라 순차 정비한다는 계획.

허정환 공원녹지과장은 "재해위험목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설명. 현영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