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축제 열리는 새별오름 무연분묘 이장

들불축제 열리는 새별오름 무연분묘 이장
제주시, 9기 개장허가 마치고 2월까지 이장 추진
  • 입력 : 2021. 01.19(화) 10:18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시는 들불축제가 열리는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행사장에 흩어져 있는 무연분묘 9기에 대해 2월까지 이장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별오름 행사장 주변에는 유·무연 분묘 89기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원활한 축제 진행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는 2015년 분묘 전수조사 후 해마다 이장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6년 14기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31기의 분묘를 이장했고, 올해는 총 23기(유연 14기, 무연 9기)를 이장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유·무연 분묘 이장과 이미 이장된 묘의 산담을 정비해 쾌적한 축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75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