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도정 기후위기 인식 한계

[뉴스-in] 제주도정 기후위기 인식 한계
  • 입력 : 2021. 01.22(금) 00:00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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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정도에서 머물러

○…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강성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의 기후위기 인식이 여전히 '기후변화' 정도에 머물며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

강 위원장은 최근 도가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계획과 관련해 "제주도정이 여전히 현재 직면한 현실을 '기후위기'가 아닌 '기후변화'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

이에 강 위원장은 진정한 의미의 '2030 카본프리아일랜드' 실현을 위해 '제주형 기후위기영향평가제도' 또는 '제주형 탄소감푹인지예산제도' 도입을 촉구. 이태윤기자

제주은행 주가 상승 주목

○…네이버의 제주은행 인수설 부인에도 주가가 강세를 보여 주목.

네이버는 지난 19일 언론에 보도된 네이버의 제주은행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제주은행 인수를 검토한 바 없으며 관련 협의를 전혀 진행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21일 제주은행 주식 종가는 전날보다 7.88% 오른 4585원으로 장을 마감.

도내 한 증권사 관계자는 "개미는 매도하고 외국인.기관이 매수하며 주가가 올랐다"며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하는 심정으로 주식을 사면 위험하다"고 당부. 고대로기자

AI예방 방역활동 총력전

○…서귀포시가 최근 성산읍 오조리·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AI 바이러스가 연속 검출됨에 따라 방역활동에 총력전을 전개.

서귀포시는 검출지점 반경 10㎞내를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12농가와 닭 9만4000여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및 긴급 예찰·농장 방역과 철새도래지 주변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소독하는 등 순차 대응.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방역과 가금농장 차단방역 등을 통해 AI청정지역을 사수한다는 계획. 현영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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