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도민과 상생하는 신협

[열린마당] 도민과 상생하는 신협
  • 입력 : 2021. 02.04(목) 00:00
  •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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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신협은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둬 자산 4조 281억원, 당기순이익 169억원을 달성했고, 배당금 및 기부금 등으로 약 86억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했다.

또한 제주도 내 신협은 올해 1월에 자산 4조원 달성을 기념해 제주도민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제주도민사랑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적금은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월 최소 10만원~최대 50만원을 최장 1년간 납입하면 만기 시 4%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제주도민사랑적금'은 도내 모든 신협이 취급해 출시 하루만에 2568건이 개설됐고,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1월말 기준 총 1만1687건, 688억원(연환산)이 모집됐다.

이번 출시한 적금은 제주지역에 있는 시중은행 적금 평균 금리(1.8%)와 비교했을 때 1만1687명의 도민에게 약 7억7000만원이 더 환원된다. 해당 상품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고통받는 많은 도민의 가계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2021년 제주지역 신협의 경영 슬로건은 'T.O.P'(together, ownership, passion)이다. 조합의 상생정신, 주익의식, 열정을 바탕으로 최고의 금융기관이 되자는 의미이다. 신협은 제주지역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들에 대한 환원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2021년 신축년은 흰 소띠의 해로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해'라고 한다. 상서롭다는 말은 복되고 좋은 일이 일어날 조짐이 있다는 뜻인데, 올 한해는 제주도민 모두 어려움을 훌훌 털고 복되고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제주지역 29개 신협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이강현 신협중앙회 제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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