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수씨 제주 아너 클럽 신임회장 취임

이철수씨 제주 아너 클럽 신임회장 취임
클럽 총회서 이웃사랑 성금도 기탁
  • 입력 : 2021. 03.31(수)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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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진흥기업(주) 대표이사가 30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2021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고,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이하 제주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이날 진행된 총회에서는 클럽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현황 보고 및 향후 계획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철수 신임회장과 김봉옥 아너(현대블루핸즈 세기공업사 대표)는 각각 1000만원, 100만원을 제주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장학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보성(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60호 회원)씨가 참석했다. 김보성씨는 이날 제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교류하고 나눔활동을 독려했다.



4·3영화시나리오 당선작 영화로 제작
오라리 방화 사건 모티브 '내 이름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30일 4·3평화기념관에서 4·3영화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장편 극영화 부문에 선정된 (주)렛츠필름(김순호 대표, 김성현 작가)에게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번 당선작 '내 이름은…'은 4·3 당시 '오라리 방화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4·3 트라우마로 70년을 남의 이름으로 살아온 할머니와 18년을 여자 이름으로 살아야 했던 손자의 이름 찾기 과정 중 4·3의 아픔을 마주하는 전개로 펼쳐진다. 이 작품은 슬프고 무겁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할머니와 손자가 70여 년의 간극을 넘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는 평을 받았다. 제주4·3평화재단과 JDC는 렛츠필름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적십자사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실시했다.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시락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제주적십자사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로부터 독거어르신 400가구와 장애인 취약계층 100가구를 추천받아 총 500가구의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애월라이온스클럽 이웃사랑 성금 기탁


애월라이온스클럽(회장 변형욱)은 지난 29일 제주시 애월읍사무소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애월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애월읍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주거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민속오일시장 청백회 후원금 전달


제주민속오일시장 청백회(회장 김인관)는 지난 2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도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청백회는 지난 1995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연아동후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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