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배추 가격지지를 위한 농협 상생마케팅 지원

제주 양배추 가격지지를 위한 농협 상생마케팅 지원
  • 입력 : 2021. 04.01(목) 17:36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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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를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농협은 지난 1일 하나로유통 삼송유통센터에서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지준섭 농협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배추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1일부터 물량 소진 시 까지 농협하나로유통 직영점·계열사 및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양배추(3개입/8㎏) 2만망을 망당 1000원 할인 공급하는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에 앞서 (사)제주양배추연합회(회장 김학종)는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양배추의 판매확대를 위해 지난달 11~25일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양배추자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제주농가·농협의 노력에 호응해 농협은행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제주 양배추 가격안정을 위한 상생마케팅을 후원함으로써 양배추 소비촉진의 시너지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은 "양배추 수급안정과 가격안정을 위하여 더욱 힘써 후원에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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