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삶의 터전과 생태계 심각하게 위협”

[뉴스-in] “삶의 터전과 생태계 심각하게 위협”
  • 입력 : 2021. 04.21(수)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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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일본대사와 면담 제의

○…원희룡 제주지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태평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20일 외교부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에 공문을 보내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와의 면담을 제안.

원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되는 제주도로서는 일본 정부에 대해 도민사회의 의견 전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이어 "일본 정부의 결정은 바다를 인접한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과 생태계는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고 우려. 고대로기자

환경습관 만들기 챌린지

○…제주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22~23일 이틀간 원도심에서 환경습관을 함께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방침.

환경습관 만들기 챌린지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및 제주 자연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사례 공유,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할 예정.

시 관계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연과 시민이 서로 상생하는 수눌음 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정방폭포~소라의성 산책로 정비

○…서귀포시가 관광객과 도민이 많이 찾는 정방폭포와 소라의성을 연결하는 산책로에서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억원을 투입해 안전시설물을 보수·보강할 예정이라고 20일 발표.

시는 노후하고 파손된 삼나무 산책로를 제주현무암 판석으로 교체하고, 안전난간 보수 및 보행로 바닥 보행등 119개를 교체할 계획.

시 관계자는 "사업구간이 지역 내 유명관광지로 관광객과 도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빠른 시일내 완료하겠다"고 첨언.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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