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상 학교협동조합 설립 속도

제주여상 학교협동조합 설립 속도
최근 발기인대회... 올해 안 본격 운영 목표
판매장 및 마을해설사 프로그램 운영 방향
  • 입력 : 2021. 04.26(월) 13:1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교협동조합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제주여상에 따르면 지난 22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외 지역인사 등이 참여하는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법인 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

 제주여상은 오는 10월 이후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안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제주여상 학교협동조합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어울리며 함께 교내 카페와 협동조합 판매장 운영, 건입동 마을 투어에 마을해설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관련해 교내 장애학생 5명을 대상으로 마을해설사 프로그램 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학교협동조합 운영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 교육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배우고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09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