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윤리강령 고민·성찰해야"

"언론 윤리강령 고민·성찰해야"
한라일보, 김경호 교수 초청 윤리교육
  • 입력 : 2021. 04.30(금) 00:00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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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는 29일 회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김경호 교수 초청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언론 윤리와 인격권 보호'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 김 교수는 언론의 윤리는 취재보도 과정의 정당성과 적법성, 보도 내용의 진실성과 맞닿아있음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권리침해적인 언론보도의 문제로 취재대상의 사회적 고립을 초래하고 그들의 인격을 파멸시키며, 생명까지도 위험으로 몰아가기도 한다"면서 "현역 언론인들은 어떤 준칙을 주저없이 받아들이고 어떤 준칙을 수용하기를 망설이는지, 언론인의 어떤 변인이 언론 윤리강령의 특정 항목을 외면하게 만드는가 등에 대해 고민,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또 김 교수는 "언론윤리 제고는 '기사작성의 오류 가능성 인정'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면서 윤리강령과 실천 요강 내면화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덧붙여 윤리교육 및 재교육 강화, 언론사 내부 자문기구 구성, 언론사 내부 윤리위원회 설치 필요성을 제안했다.



농협 여신연도대상 우수직원 4명 수상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문상철)는 2020 여신 연도대상 수상자로 서광로지점 김상범 차장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여신업무 경쟁력 강화 및 여신사업추진에 이바지한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여신 연도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수상자는 전국적으로 총 54명이며, 제주영업본부는 대상 수상 외에도 사무소장 부문 강권우지점장(동상), RM 부문 고건영 과장(은상), 팀원 부문 박세환 과장(은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김상범 차장은 "앞으로도 농협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정의 달 서귀포관광극장 기획 공연


서귀포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옛 서귀포관광극장과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 앞 쉼터에서 어린이 등을 위한 기획 공연을 펼친다.

옛 서귀포관광극장 공연은 5월 1일 황은혜밴드(오후 7시), 5월 5일 이경식 퍼포먼스팀(오후 6시), 5월 8일 유상통프로젝트(오후 7시), 5월 15일 극단 그녀들의 AM(오후 7시), 5월 22일 한국생활음악협회 서귀포지부(오후 7시), 5월 29일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오후 7시)가 출연한다.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 앞 쉼터에서는 5월 2일과 5월 30일 오후 3시 지역민이 참여하는 버스킹이 예정됐다.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는 칠십리시공원에서 이야기가 있는 탐방이 이뤄진다.



바살기 제주시협 회장 이취임식


바르게살기운동제주시협의회 (회장 강대규)는 지난 28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2021년 회장 이·취임식 및 읍면동위원장,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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