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오석학교(교장 양봉관)는 3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21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에 1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 대상 기초교육 확대를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평생교육 사회 구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문해교육은 문자해득교육과 동시에 사회적·문화적으로 요구되는 기초생활능력에 대한 교육도 포괄하는 만큼 문해학습자가 일상생활에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초생활능력 향상까지 가능하도록 생활문해교육까지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지역 내 20세 이상 성인문해교육 잠재수요자는 2만4412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주농협 4기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개강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달 3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제주농협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아카데미는 오는 8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매주 1회(4시간), 19회차(100시간)에 걸쳐 ▷농업기술(과수, 전작, 채소, 비료, 친환경농업) ▷마케팅(농식품시장환경, 소비자 트렌드, 6차산업) ▷인문학(제주 역사·문화, 농업가치) ▷현장실습(선도농가 및 농업유관기관 견학, 수확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전국 중고등검도대회서 제주고 선전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서 제주고등학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남고부 고정민 선수는 결승전에 진출해 경북고등학교 강진호 선수와의 시합에서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따냈다.

여고부 안수현 선수는 4강전에서 과천고등학교 박정민 선수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0:1 한점 차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