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석·백여심)는 지난 15일 협의체 특화사업인 ‘온(溫)정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한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서부종합사회복지관 한경센터, 지역내 청소년들이 재능나눔봉사활동으로 밑반찬을 장만하고, 직접 혼자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 방문(40가구)해 밑반찬을 드시도록 하고 안부를 나눴다.



오라동 무단 쓰레기장 메밀꽃밭 변신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생활 경관을 해쳤던 곳에 메밀꽃이 피어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 오라동(동장 현호경)과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보환)가 지난 4월 해당 토지에 메밀을 파종했고 최근 하얀 메밀꽃이 만개한 장소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제주시 도심 오라동 동성마을 인근에 조성된 메밀꽃밭은 2700여㎡ 규모로 방문객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관찰로 등을 만들어 포토존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고보환 주민자치위원장은 17일 "메밀꽃 경관을 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메밀꽃이 짓밟히는 피해 없이 많은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관찰로를 따라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농협은행 연북로지점 후원물품 전달


NH농협은행 연북로지점(지점장 허규)은 17일 사회복지시설인 아가의 집(원장 방원팔)과 제주애덕의 집(원장 허윤정)을 방문해 제주특별지치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구입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서예협회 공모전 도지회 11명 입상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한 제33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사)한국서예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박흥일) 회원 11명이 입상했다.

서예협회도지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표된 심사 결과 ▷전서=양봉조 ▷예서=조길제 김기남 ▷해서=김성훈 김신 변창헌 부희경 황재오 ▷행초=김주권 양상수 ▷문인화=이상순 회원이 입선작에 뽑혔다. 이 중에서 황재오(사진)씨는 이번 입상으로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6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상작 전시는 6월 11~27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