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가능성에 정치권 관심

○…4선 국회의원 출신 강창일 주일대사의 내년 도지사 선거 출마 가능성에 정치권의 관심.

원희룡 도지사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도지사 선거판에 제주에서 4연속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4강 대사 중 하나인 주일대사로 근무 중인 강 대사에게 중앙 정치권의 출마 요구가 있다는 얘기가 국회 안팎에 회자.

강 대사는 21대 총선에 불출마하면서 "정치를 그만두는 게 아니다. 더 큰 정치인, 현 정부의 성공, 정권 재창출을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 부미현기자

제1차 성평등협의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도내 공공기관 책임자를 대상으로 '2021년 제1차 성평등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해 눈길.

이날 영상회의에는 제주도개발공사 여성 인재 아카데미 등 6개 기관에서 시행한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및 사례를 공유해 공공기관이 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선도하고 도민이 공감하는 사업도 발굴.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올해에는 참여기관을 국가 공기업으로 확대해 성평등 의제 발굴 세미나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공공기관을 성평등 문화 확산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방역의 주체이자 책임자"

○…25일 제28회 방재의날을 맞아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주최로 한라수목원에서 열린 민관합동 캠페인에서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캠페인을 전개.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및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중점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안동우 제주시장은 마스크 등을 직접 나눠주며 "우리 모두가 방역의 주체이자 방역의 책임자라는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