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장신옥)는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2016년 5월부터 제주도정의 생활체감형 가족정책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센터 개소 이래 추진해 온 가족친화인증기업 발굴사업과 수눌음돌봄공동체 발굴사업을 통해 제주사회에 가족친화문화가 확산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센터 개소 이전인 2015년까지는 11개소에 불과했으나, 2020년 말 기준 85개소로 약 7배 성장했다. 수눌음돌봄공동체도 2018년 55개 공동체가 발굴됐으나 현재는 75개로 늘면서 공적돌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남주중·대정중 학교숲 조성

서귀포시는 학생의 친환경 학습공간과 지역주민들의 녹색 쉼터 제공을 위해 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남주중학교와 대정중학교에 대한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교내 소외됐던 유휴공간에 교·관목 애기동백 외 25종 2538주, 초화류 수선화 외 7종 7290본을 식재했다. 또한 주요동선에 판석 포장 및 옥외용 벤치 등을 설치해 꽃이 피고 녹음이 우거지는 녹색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현재까지 지역내 1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동녘도서관 비대면 문화예술과 소통하기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난달 29일 강은미 제주여민회 대표를 초빙해 지역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의 자리인 '(비대면) 5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를 운영했다.

노형동 그늘막 작동 점검·운영 시작

제주시 노형동(동장 한명미)은 지난달 31일 노형동 관내에 설치된 그늘막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작동 여부 등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 대비 그늘막 운영을 시작했다.

JDC 취약계층 범죄피해 지원 협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달 31일 제주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문대림 이사장과 박찬호 제주지검장, 강신보 제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JDC는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범죄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대 교육과학연·도교육청 학술대회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소장 김일방)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연구소(정책기획과장 박희순), 제주대 사범대학(학장 김성백)과 공동으로 이달 4일 사범대 3331호실에서 '2021년 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주제는 '제주 미래 교육과 학교의 대응'이다. 제1세션에서는 '제주 4·3문학을 활용한 평화인권교육의 현황과 과제', '장소 기반 교육과 제주 미래 교육', 'AI 기반의 영어교육과 제주교육의 미래' 주제 논문이 발표된다. 제2세션에서는 ''제주이해교육'의 실태 분석 및 미래 발전 방안', '중학교 교사의 자기연구(self-study)를 통한 자유학기제 경험 성찰 : 마을 교육을 중심으로', '제주형 혁신학교의 미래지향적 교육패러다임 모색' 논문을 소개한다. 제주대와 도교육청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현안 문제에 대해 상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