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짐(대표 고영찬)은 1일 (사)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에 백혈병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6000장을 전달했다.

퍼스트짐은 지난 5월부터 SNS를 통해 ‘퍼스트 마스크 챌린지’를 진행하고 응원의 메시지 만큼 마스크를 기부했다.

고영찬 대표는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힘을 더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예술문화대상 김남규 대상·김선영 공로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가 지난달 27일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진행한 제34회 한국예총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제주 김남규 사진가가 지역부분(연합회) 대상,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은 1987년 '예총예술문화상'으로 시작됐다.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에 기여한 부문별 예술가 등에 대해 10개 회원협회와 17개 광역연합회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외부기관장상,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특별공로상 등 3개 부문 총 47명에 이른다.

바살기중앙회 바다의 날 캠페인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회장 정원주)는 지난달 30일 '바다의 날'을 맞아 인천 영종도 마시안해변에서 바다를 살리는 즐거움 '줄·줍·즐 Go, Go, Enjoy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좌중언 제주특별자치도 협의회장은 이날 선포식에 참석해 산악회를 중심으로 제주환경킴이, 녹색생활실천운동과 바다살리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청정제주의 환경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글 강숙자 특선

제주 한글 서예가 강숙자(사진)씨가 최근 발표된 제4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심사 결과 한글 특선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635점이 입상했다. 한글 서예의 경우 제주에서는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강숙자씨가 궁체 현대문흘림 '정조선황제어제시문선-회상전춘첩'을 출품해 특선을 차지했다. 강병상, 김양선, 홍성수씨는 입선 수상자로 뽑혔다. 입상작은 6월 29~7월 10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하민우 교수팀 고효율 발광 재료 개발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하민우(사진·대학원 차세대융복합과학기술협동과정)교수 팀이 최근 고효율 청색 유기발광다이오드 재료를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 교수팀은 이번에 경상대,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센터, 한밭대 창의융합학과와 공동 연구에 나섰다. 유기발광다이오드는 자체 발광 특성을 가지는 소자다. 공동연구팀은 이 재료로 인광유발광다이오드(PHOLED)를 제조해 높은 외부양자효율과 전류 효율 확보에 성공했다. 이 같은 연구 내용은 지난 1월 유기재료 분야 국제학술지(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실렸다.

제주대는 "이번 개발한 새로운 구조의 청색 발광 재료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소비 전력 절감과 효율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더민주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박규섭 국장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사무처장에 박규섭(55·사진) 당대표 비서실국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 사무처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남도당 사무처장, 중앙당 조직국장, 민원법률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한편 김현국 사무처장은 중앙당 국제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