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평길 병장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故 박평길 병장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좌남수 의장 유족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
  • 입력 : 2021. 06.25(금)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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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희 의장이 24일 故 박평길 병장의 유족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았다.

故 박평길 병장은 서귀포시 서귀동 출생으로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부인과 자녀를 남겨두고 9월 1일 육군에 입대했다. 박 병장은 1951년 6월 강원도 고성군 수동면 564고지 전투에서 적의 사격진지 앞에서 쓰러지는 아군 병사가 속출하자 적탄을 뚫고 돌격했다. 이 과정에서 대퇴부에 총탄을 맞아 부상했으나 굴하지 않고, 적의 사격진지 근처까지 달려가 수류탄을 던져 적군 10여명을 폭사시켰다. 이어 적군과 백병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적탄에 맞아 25세 젊은 나이에 장렬히 전사했다.

공공·민간 ‘아이스팩 회수·재사용’ 협약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과 공공기관, 민간기관·단체 간의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 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 앞장선다.

제주도는 24일 제주시 첨단로 스마트빌딩 제2회의실에서 '아이스팩 회수·재사용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양 행정시, 한국환경공단(제주지사), 도내 수협, 축협, 양돈축협, 수산물가공유통협회, 제주도 새마을회, 제주시니어클럽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에서는 홍보·교육, 아이스팩 수거함 및 세척제 지원, 성과 평가를 추진하고 행정에서는 아이스팩 보관 장소(재활용도움센터) 제공, 수요처 확보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찾아가는 금융교육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문상철 본부장)는 지난 21~24일 제주동여자중학교 1학년(8개반)을 대상으로 '현명한 소비생활'을 주제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했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농협은행에서 유치원, 초·중·고·대학생, 다문화가정, 금융소외계층 등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센터 교육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개념을 심어주고 금융 상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교육이다.

NH농협은행은 2016년부터 도내에서 유일하게 금융체험센터와 찾아가는 금융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52개 학교와 동아리가 NH농협은행과 '1사 1교 금융교육' 결연을 해 작년 말까지 총 5만300여명에게 금융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광양초 일제 잔재 교기 교체 프로젝트

광양초등학교(교장 강옥화)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최근 6학년 대상으로 일제 잔재가 있는 교기를 새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2주 동안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교 상징인 금잔화, 핸드볼, 관악,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광양초 등을 이용해 개성 넘치는 교기를 제작했다.

우도초·중학교 우도 해안 쓰레기 줍기

지난해부터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우도초·중학교(교장 이강식)의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지난 19~20일 우도 해안에서 해양 쓰레기 줍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은 우도면사무소에 관광객들의 올바른 쓰레기 처리 안내 현수막 게시 등을 건의했다.

서귀포시 재해위험개선지구 점검

서귀포시는 24일 표선해수욕장과 성산읍 일대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에서 '화목한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했다.

JTP-전력거래소 그린뉴딜 실현 협약

제주테크노파크와 전력거래소는 24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지역 그린 뉴딜 사업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친환경 에너지 자원과 전기차 배터리 분야 등을 연계하여 제주형 그린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전력거래 사업 모델 발굴 등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도 및 지역내 기업들과 함께 에너지 융복합산업과 전기차 전후방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제주에 적합한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한다. 전력거래소는 그린 뉴딜 사업을 위한 제주지역 수요자원거래, 전력정책 및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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