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제주지회(지회장 김순모)는 최근 4·3평화공원 일대에서 꽃 식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제주지회는 메리골드 300본, 베고니아 300본을 식재했다.
마스터가드너는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된 교육을 받고 원예 및 정원가꾸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누고 생산적 여가활동을 추구하는 전문가들이다. 지난 2019년부터 공원 주요 진입로에 메리골드, 백일홍 등 5종 1000여본 과 3가지 색의 비올라 1300본을 심었으며, 정기적으로 수종교체 및 잡초제거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제주지회는 자발적으로 수종을 기증하고 4·3평화공원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4·3평화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제주농협-자원봉사센터 집고쳐주기 봉사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제주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는 지난 13일 하귀 관내 고령 농업인 집을 방문해 (사)제주시 애월읍 4-H본부(회장 김승하)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및 생필품 전달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노후화된 전기시설과 수납장 교체, 블라인드 설치를 지원하고 여름철 쾌적한 환경에서 위생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도배와 집안 청소도 진행했다.
제주중앙신협 독거노인에 김치나눔
제주중앙신협은 지난 10일 중앙성당에서 관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여름 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중앙신협 임직원과 중앙성당 빈첸시오회 회원들이 참여해 240만원 상당의 김치를 80여 가구에게 전달했다.
제주중앙신협 김태용 이사장은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행복한 삶의 파트너로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년귤화다 착한가게 동참
제주시 이도1동 소재 디저트카페 백년귤화다(대표 최동우)는 지난 13일 매장 앞에서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백년귤화다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된다.
삼육식품제주총판 위기가정 후원금
삼육식품제주도총판(대표 윤봉실·김추자)은 지난 13일 적십자사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기초적인 생계도 유지하기 어려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삼육식품제주도총판이 마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