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국회에서 제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주 현안과 국비 예산을 점검.

민주당은 매년 정부 예산 편성 시기에 지역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건의 사항을 수렴.

올해 제주 지역의 경우 원희룡 지사의 대선 출마를 위한 지사직 사퇴를 공언, 도지사 부재 상황에서 예산 확보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어서 제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제주도의 예산 절충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 부미현기자

불법 카메라 점검 발견 안돼

○…제주시는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 자치경찰단 등과 합동으로 6, 7월 제주시 지정 해수욕장 내 공중화장실 및 샤워실 28개소에 대해 불법 촬영카메라 점검을 실시.

이번 점검은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및 샤워실 내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진행.

한 관계자는 "전파 탐지기 등을 이용하여 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2학기 마음건강 지원 강화

○…제주도교육청은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마음 건강 지원 강화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

이석문 교육감은 26일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올해 초에 이어 최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아이들의 우울감이 더 크고 깊어질 것이 우려된다"면서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앞두고 마음 건강 지원에 전념하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도록 협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

한편 각급 학교에서 9월 1일부터 한달 동안 '생명존중 교육주간'이 운영될 예정. 오은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