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당, 중앙당에 해명 촉구


○…국민의힘 제주도당 부위원장들이 차기 도당 위원장 외부 영입설에 대한 해명을 중앙당에 촉구.

강월선 부위원장 등 국민의힘 제주도당 부위원장 15명은 27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해 "제주 정가와 언론보도에 따르면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스스로 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제안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며 "중앙당이 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직책을 제안했다는 것이 진실인지 묻고 싶다"고 해명을 요구.

이어 중단된 도당 대회에 대한 재개를 요청하는 한편, 원 지사를 향해 "오랜 세월 당과 소원했다면 이제라도 도당과 교감을 나누며 큰 뜻을 펼치라"고 충고. 이상민기자



‘견우직녀별 관측’ 눈길


○…서귀포시가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음력 칠월칠석(8월14일)을 전후해 '별이 수놓은 밤 견우직녀별 관측' 행사를 마련하며 눈길.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2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1회당 입장인원을 6명으로 제한, 차례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

시 관계자는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참가 2일전 오후 6시부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며 "별자리 관측으로 여름밤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첨언. 백금탁기자



폭염대비 사업 선제 추진


○…제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특별교부세(폭염대책비) 9000만원을 투입 선제적인 폭염대비 예방사업에 집중.

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이달에 관내 주요 도로 횡단보도 등에 그늘막 17개를 추가설치하고, 안심양산 대여소 운영,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폭염취약계층 건강관리와 예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