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제주경찰청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 입력 : 2021. 08.04(수) 00:00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경찰청(청장 김황수)은 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주경찰 직원들이 모은 성금 578만7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경찰이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6월 28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제주경찰청 전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했다.

제주해양경찰청 ‘사랑의 헌혈’ 실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상권)은 3일 제주해경청 청사 내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혈액 수급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제주해경청은 지난 2월에도 단체헌혈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초계한우 노인 가구에 돼지고기 전달

제주초계한우(대표 임헌준)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달 31일 사업체가 위치한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1리노인회에 돼지고기 60㎏을 기증했다. 돼지고기는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 60곳에 전달됐다.

월드씨앤에스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주)월드씨앤에스(대표이사 김용광)는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동참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월드씨앤에스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상감시장비 및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제조·공급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된다.

김용광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희망을 전하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중심으로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부모가족 아이방 후원물품 전달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는 지난 2일 오픈박스 화북점 (대표 정재국)과 (사)함께하는 사랑밭(지부장 박소민)으로부터 후원 받은 142만원 상당의 물품을 한부모가족 아동에게 전달했다.

한부모가족의 의견을 수렴해 노트북, 의자, 블라인드를 후원했으며, 정재국 대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구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특히 아동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해녀박물관 '해녀, 바다에 물들다' 전시

제주도 해녀박물관이 8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구좌문학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해녀, 바다에 물들다' 주제 전시를 펼친다.

이번 전시는 해녀박물관 로비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누구나 친숙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예술 활동을 홍보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구좌문학회 회원들이 해녀, 돌담, 바람 등 제주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쓴 시와 수필 등 3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구좌문학회는 구좌읍 출신 문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20여 명이 회원으로 있다. 최근에는 작품집 '동녘에 이는 바람' 15호를 발간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해녀박물관 홈페이지로 예약하면 된다.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 세 번째 상영회

제주여민회가 9월 개막하는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를 앞두고 이달 13일 오후 7시 CGV 제주 6층 7관에서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 상영회' 세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영작은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2019, 전체 관람가).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가 겪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어린 남매는 오래된 2층 양옥집을 배경으로 유년의 가장 중요한 시절을 보내게 된다. 상영 뒤 감독과의 대화가 예정됐다. 관람료 무료. 온라인 링크(https://bit.ly/2WMupsM)로 선착순 50명을 접수 중이다. 문의 070-4047-9130.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9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