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구 동부경찰서장 자진격리


○…오인구 제주동부경찰서장이 중학생 살해사건 관련 경찰관 입감조치에 따른 혼란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진격리에 돌입.

경찰 등에 따르면 오 서장은 최근 지인과 가진 식사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공가를 내고 자진격리.

동부서 관계자는 "방역수칙은 위반하지 않았고, 혹시 모를 감염 우려로 자진 격리에 들어간 것"이라며 "복귀 시점은 오는 10일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이후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 강민성기자



"친밀한 민원 서비스 정착 중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최근 본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나타난 민원 현안 공유 및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모색.

이 교육감은 이날 "비대면 민원서비스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민원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따뜻하고 친밀한 민원 서비스 문화 정착도 중요하다"고 강조.

또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이전보다 예민해진 민원 수위를 언급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감사 인사. 오은지기자



“모니터링 강화 등 노력”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시가 재해예방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한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유지 등 예방 활동에 총력.

시는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지도를 통해 적정 사육밀도 유지, 그늘막 설치, 환기 및 안개 분무 가동 등 농장 맞춤형 지도를 강화.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집단 폐사 등 큰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폭염이 끝날때까지 축산농가 모니터링 강화 등 특단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