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비판 쇄도

[뉴스-in]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비판 쇄도
  • 입력 : 2021. 08.17(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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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결격… 제주 무시”


○…대선 주자인 이재명 지사가 황교익 맛칼럼리스트를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한 것과 관련 여야 대선주자들의 비판이 쇄도.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윤석열 캠프는 "음식평론가인 황씨는 방송을 통해 이 지사를 옹호해왔다"며 "보답은 확실했다. 쓸 수 있는 '지사 찬스'를 알차게 썼다"고 일침.

민주당 이낙연 예비후보 캠프에서는 "황 내정자는 전문성 결격 사유도 문제지만 우리 음식과 문화에 대한 비하가 더 문제"라며 "그는 제주도 음식은 맛이 없다며 제주를 무시했다"고 지적. 부미현기자



학업중단 학생수 감소세


○…2년 전까지만 해도 500명대였던 도내 학업중단 학생수가 감소세를 보여 눈길.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546명, 2019년 525명이었던 학업중단 학생수가 지난해 351명에서 올해 5월 기준 66명으로 집계.

초·중학생은 해외출국(다문화)이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은 검정고시·부적응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도교육청은 '학업중단률 제로'를 위해 학업중단 예방 체제 구축, 공교육 내 대안교육 운영, 학업중단 위기 사유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정책적 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 오은지기자



고수온.저염분수 마을어장 유입


○…도내 소라·전복 등 저서생물에 치명적인 고수온·저염분수가 마을어장에 유입이 안된 것으로 확인.

제주자치도해양수산연구원이 제주도 연근해 고수온·저염분수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이달 중국 양쯔강 유출량은 현재 초당 4만3000t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온 19.14~28.15℃, 염분 27.33~31.75psu로 현재까지 저염분수 유입은 전무.

도해양수산연구원은 홈페이지에 계속해서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육상 양식장 수온·염분 관측 및 사육관리를 지도해 나갈 예정.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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