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대위원장 고경실 임명


○…18일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 캠프가 제주선대위원장에 고경실 전 제주시장을 임명하면서 제주 민심 공략을 위한 준비를 시작.

고 선대위원장은 윤 예비후보 캠프에서 제주지역 선거운동과 관련해 처음으로 발탁한 인물로, 앞으로 도내 윤 예비후보 지지 세력을 모으는 역할을 할 전망.

윤 캠프 측은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시작되기 전 이달 말쯤 선대위 인적 구성이 보강될 수 있다"며 추가 인선을 예고. 부미현기자



“리스크 발생 않도록 해야"


○…제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18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열고 방역상황 등 대책을 논의.

안동우 시장은 4단계 격상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는 경제적 직격탄이 될 수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방역지침·매뉴얼을 적극 안내하고 지도점검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강조.

이어 보건소에서 역학조사·자가격리 등 업무 과중이 발생하고 있다며 "보건소별 인력 수급상황을 점검해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 이윤형기자



‘청년 지원 패키지 사업’ 포함


○…제주도가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에 '청년 지원 확대 패키지 사업'을 추가.

제주도는 지난 9일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심의회 제5차 회의후 18개 핵심 사업에 '청년 지원 확대 패키지 사업'을 새로 포함.

도는 제39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의안으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동의안을 제출했는데 도의회 상임위 심사 및 본회의 동의를 거치면 종합계획 확정안 고시·열람(14일 이상) 및 관계기관에 통보되며, 2022년부터 본격 시행.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