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구만섭 권한대행 태풍 북상에 긴장모드

[뉴스-in] 구만섭 권한대행 태풍 북상에 긴장모드
  • 입력 : 2021. 08.24(화)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태풍 대비 행안부 회의 참석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하자 긴장모드에 돌입.

구 권한대행은 23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태풍 '오마이스'에 대비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영상회의에 참석해 "재해취약지 249개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호우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출입 통제 등의 조치를 했다"고 설명.

이어 "항공기 전면 결항 시, 공항 체류객의 야간 공항 체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협업 대응체계를 운영하겠다"고 강조. 고대로기자



“태풍 피해 최소화” 당부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23일 서부지역 공사현장을 비롯해 해안가 저지대 등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

대정읍 해안도로, 일과리 파제벽 시설공사현장, 신도리 저류지 준설현장, 대정읍 상·하모리 침수지구, 예래동 배수개선공사현장 등을 집중 점검.

김 시장은 "위험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재난상황에 즉각 대처해 태풍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 백금탁기자



유통매장 확진자 발생 화들짝


○…제주시 소재 이마트 신제주점 근무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7~20일 매장 방문자는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재난문자가 22일 오후 늦게 발송되자 지역사회는 대혼란.

특히 검사를 받은 후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 대기해야 함에 따라 나흘간 매장을 방문했던 이들 중 직장인들은 23일 예정에 없던 휴가를 내기도.

한 직장인은 "진단검사를 받아야 해 어쩔 수 없이 23일 오전에 회사에 전화해 휴가를 냈다"며 "아이랑 같이 매장에 다녀왔는데 음성 결과가 나오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74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