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코로나19로 교육 기회가 줄어든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출산·양육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24~25일 양일간 비대면 '집콕' 임신육아교실을 실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화상회의 앱 (ZOOM)을 활용한 '아로마테라피 '천연한방 샴푸만들기' 굿바이 산후우울증!' 프로그램이다. 이에 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 이전에 해당 가정으로 교육 물품을 배부하고 실시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임신육아교실을 비대면으로 전환했고, 하반기에 월 2회 상시 운영하고 있다.

9월 '집콕' 임신육아교실은 보건소 관할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17일 이뤄진다.

아라동부녀회 생활폐기물 줄이기 홍보

제주시 아라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란)는 지난 24일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 자원화를 높이기 위해 부녀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택가 인근 클린하우스 11곳에서 종량제 봉투 미사용과 혼합배출 등 불법 배출을 점검하고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올바른 음식물류·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생활폐기물 줄이기 계도 홍보활동을 펼쳤다.

봉개동연합청년회 봉개초에 마스크 전달

봉개초등학교(교장 김희옥)는 지난 23일 봉개동 연합청년회(회장 주광식)로부터 KF94 마스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병설유치원 포함 전교생에게 1인당 10매씩 배부됐다.

제남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원 프로그램

제남도서관(관장 황정식)은 최근 예촌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 대상 비누로 지키는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안경숙(천연비누 제조사) 강사의 지도로 오는 9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