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최근 열린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삼다수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분임조 다섯 팀이 대통령상 금·은·동상을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올해 본선 대회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울산시가 공동 주최해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한 발표대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출전한 삼다수생산본부 생산2팀 ‘실천’ 분임조(조장 김형석)는 ‘자유형식’ 분야에서 ‘SAMDA秀 프로세스 기법’을 통해 삼다수 생산 공정 중 상표부착과 날인과정에 발생하는 불량을 개선해 생산중단 시간을 줄이는가 하면 6억7000여 만원의 경제효과를 얻은 성과를 인정받아 금상을 거머쥐었다.

생산3팀 ‘이글스’ 분임조(조장 오동은)와 도전분임조(조장 최태영), 생산4팀 ‘태양’분임조(조장 홍성한)는 각각‘TPM’,‘보전경영’, ‘안전품질’분야에서 나란히 은상을 수상했다.

생산지원본부 설비자재팀 ‘유니온’ 분임조(조장 이형철)는 폐수처리 방법 개선을 통한 용수 절감과 수입 예비품 운영 방법 개선으로 조달 기간을 단축시켜 ‘창의개선’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나베식품 자녀 결혼 축의금 기부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나베식품 김억조 대표 부부가 지난달 31일 자녀 결혼을 기념하며 축의금 5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자녀 결혼식 때 받은 축의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부부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부한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가정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금나종합건설 재일제주인 1세대에 성금


금나종합건설(대표 한희섭)은 지난달 30일 금나종합건설 사무실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지내는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들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