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보 사진가·오일장상인회 업무 협약

강만보 사진가·오일장상인회 업무 협약
  • 입력 : 2021. 10.14(목)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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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만보 사진가는 지난 1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홍보관에서 오일장상인회(회장 김영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제주예술인 창작지원사업으로 오일장 '할머니 장터'의 70세 이상 할머니를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촬영해 사진 액자를 무료로 증정하는 내용이다.

강만보 작가는 이날부터 11월 27일까지 장날에 맞춰 할머니들의 장수 사진 촬영을 진행한 뒤 12월 1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2층 공간에서 해당 사진 액자를 증정하고 전시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80~90년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의 노천 시장 모습과 전천후 시설로 탈바꿈한 지금의 오일장을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할머니 장터'의 일상을 담은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돌담보전회 문화재 석공 기초과정

제주돌담보전회는 오는 23일부터 12월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수리 기능자 쌓기 석공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주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교육과정이 실시된다.



제주희망협동조합 이웃사랑 성금

제주희망협동조합(이사장 고진석)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을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희망협동조합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한 것이다.



안덕농협 사업현황 설명·의견 수렴 회의

안덕농협(조합장 유봉성)은 지난 7일 농협 3층 회의실에서 부녀회장과 내부여성조직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인상에 따른 조합자체 지원사업과 농기계센터 이전 추진 계획 등 각종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총영사관 개관 25주년 에세이 콘테스트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내년 1월 1일 개관 25주년을 즈음해 제주도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 이벤트로, '제주·일본 에세이 콘테스트~여러분의 제주와 일본의 깊은 인연'의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작품 내용은 제주와 일본의 관계를 비롯 제주인인 내가 느낀 일본 등 제주인(국적·거주지·연령 불문)들이 경험한 '제주와 일본의 깊은 인연'이다.

심사를 위한 원고(한국어 또는 일본어)는 접수마감은 11월 15일(월) 오후 5시까지이며, 성명, 전화번호, 이메일, 작품데이터(제목포함)를 첨부해 이메일(information@cj.mofa.go.jp)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아랑조을 클래식' 남문서점·까사돌서 운영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아랑조을 클래식'을 운영한다. 클래식과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역 연계 음악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아랑조을 클래식'은 10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제주시 남문서점과 까사돌 두 곳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에는 남문서점 2층에서 '서정시와 음악의 만남'이 이어진다.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까사돌에서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의 만남', '해설이 있는 오페라와 음악 감상'이 각각 마련된다. 수강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예재단 홈페이지 참고. 문의 800-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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