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도민과 함께하는 일본총영사관 11월 행사

[열린마당] 도민과 함께하는 일본총영사관 11월 행사
  • 입력 : 2021. 11.01(월) 00:00
  •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코로나19가 걱정되지만 서광이 조금씩 비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느끼면서 맞이한 11월. 일본총영사관은 제주상공회의소.제주도한일친선협회의 협조속에 제주도민 여러분과 함께 할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주 일본 에세이 콘테스트'. 내년 1월 일본 총영사관 개관 25주년의 일환으로 '여러분의 제주와 일본의 깊은 인연'이라는 주제로 에세이를 모집중에 있습니다(11월 15일 마감). 도민 여러분께서 일본을 방문하셨던 소중한 추억, 마음을 나누었던 교류의 기억을 갖고 계실텐데요. 여러분만의 '특별한 인연'을 에세이로 많이 알려주세요.

두 번째, '제22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대회'(13일). 작년, 제주 고교생들의 너무나 높은 일본어 수준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도 멋지고 다양한 여러분의 이야기를 마음껏 들려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세 번째, '제주와 일본 경제·관광 교류 활성화 토론회'(19일). 총영사관 홈페이지의 '제주와 일본의 깊은 인연'에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제주에는 일본과 관련된 문화·관광 콘텐츠가 이미 '집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상당수 존재하기에 이른 상태입니다. 이러한 '콘텐츠의 집적'을 제주를 위해서 더욱 활용해야 될 것이 아닌가 하는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총영사관(노형오거리 세기빌딩8층)에서 '인형~예술과 아름다움의 일본인형' 전시회를 2일(화)부터 개최합니다(25일까지, 토.일요일 휴관). 전통 공예에서 피규어에 이르기까지, 컴팩트하면서도 폭넓게 예쁜 일본 인형의 세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일본총영사관은 내년 1월에 개관 25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제주와 일본과의 오래된 우호관계를 소중히 여기면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세키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27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