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대통령 표창
자치분권 유공… 단체로는 최고 훈격
지난달 29일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 입력 : 2021. 11.01(월) 00:00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한라일보를 비롯해 전국 28개 지역유력 일간지들이 회원사인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이하 대신협)가 자치분권 유공 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주민과 함께! 자치분권 2.0!'이라는 주제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지방자치의날 기념식에서 김부겸 총리는 단체로는 가장 높은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대신협 김중석 회장과 경민현 사무총장에게 수여하고, 대통령 단체표창 수치를 대신협기에 걸어주며 수상을 축하했다.

김 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중앙과 지방이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민주주의와 자치의 주체로서, 동등하게 협력하고 연대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며 "정부는 자치단체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넓히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지방의회가 다시 열린지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자치분권 2.0시대의 원년"이라며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자치분권으로 한단계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전라북도지사),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충남 논산시장), 김인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의장),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 중구의회의장) 등 지방협의체장은 '자치분권 2.0 울산 선언'을 통해 중앙-지방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주민 중심의 상생의 지방자치 자치분권 2.0으로 나아감을 선포했다.



제주도의회·전남도의회 상생발전 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지난달 3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한종)와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의정 발전과 정책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상임위원회 간 연찬회, 세미나 공동개최 추진 등을 협의하고 지방자치법 및 지방공무원법·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른 인사교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문학의 집 생활 글쓰기 강좌 운영

제주문학의 집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학아카데미인 '생활 글 창작곳간'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11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제주문학의 집에서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날마다 어쨌든'이라는 제목 아래 수강생들이 어려운 문법이나 이론을 모르더라도 소소한 일상에 의미를 선물하는 나만의 시선과 표현법, 글을 쓰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끈다. 초청 강사는 강건모·장보영 작가로 시, 소설, 사진, 음악, 영상 등 예술 영역을 아우르는 글쓰기 방식을 제시하고 기록하는 힘에 대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선착순 25명을 모집하고 있다. 수강료 무료. 참가 신청 070-4115-1038.



일본영사관 예술과 아름다움의 일본 인형 전시

주제주일본총영사관은 일본국제교류기금과 공동으로 '인형(NINGYO)-예술과 아름다움의 일본인형' 전시회를 연다.

11월 2일부터 25일까지(토·일요일은 휴관) 영사관 8층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에는 3월과 5월 어린이의 성장을 기원하는 인형인 '셋쿠인형(節句人形)'과 '미술인형', '서민의 인형', '인형 문화의 확산' 등 4개 분야로 나눠 대표적인 인형의 종류와 문화적 배경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인형 문화의 확산' 분야에는 1967년 일본 장난감 제조사가 발매해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리카짱'을 비롯 만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입체화 시킨 피규어 등을 볼 수 있다. 관람 문의 710-9527.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29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