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산세... 원격수업 전환 학교도 증가

제주 코로나19 확산세... 원격수업 전환 학교도 증가
12일 오전 9시 기준 9개교 원격수업 운영
11일 기준 학생 12명 치료중... 고3학생은 없어
  • 입력 : 2021. 11.12(금) 11:0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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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여파에 원격수업으로 전환 운영되는 학교도 늘고 있다.

 12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9개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다수의 코로나19 검사자 및 자가격리자 발생으로 전체 또는 부분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남원유치원과 남원초, 남원중은 다수의 검사자 발생으로 이날 전체 원아와 학년이 원격수업을 받고 있다. 대신 남원유치원과 남원초에서는 긴급돌봄이 실시되고 있다.

 서귀북초(1·5·6학년)와 제주제일중(2학년), 제주동중(2학년), 오름중(2학년)은 학년별로, 하귀일초(5·6학년 각 1개반)와 동광초(3학년 1개반 1·2교시)는 학급별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현재 도내 모든 고등학교는 수능을 앞두고 원격수업으로 전환 운영되고 있다.

 11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442명으로 전일보다 5명 증가한 12명이 치료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가운데 수능 대상자인 고3 학생은 없다고 전했다. 또 이날 기준 코로나19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고등학생은 137명, 중학생은 278명, 초등학생은 18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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