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미디어로 열다' NIE전시회 개막

'미래교육 미디어로 열다' NIE전시회 개막
JDC·한라일보 주최, 제주NIE학회 주관
13일 공모전·대회 시상식과 함께 개막
오는 15일까지 한라일보 갤러리ED에서
  • 입력 : 2021. 11.13(토) 14:3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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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라일보 1층 갤러리ED에서 개막한 '제13회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전시회'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장영 교육의원, 박진희 제주NIE학회장, 박희순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 제주NIE대회 중등부 대상 부서현(신성여중 1), NIE공모전 대상 오수빈(노형중 3), 제주NIE대회 초등부 대상 김라우(한라초 5), 강승수 JDC 경영기획본부장, 김건일 한라일보 대표이사. 이상국기자

'제13회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전시회'가 13일 한라일보 1층 갤러리ED에서 개막했다.

 'NIE 전시회'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도움을 받아 (주)한라일보사와 제주NIE학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도내 학생들의 비판·창의·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담아낸 NIE(Newspaper In Education·신문활용교육)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기도 하다.

 올해 NIE 전시회는 '미래교육 미디어로 열다'를 주제로 JDC와 본보가 올해 진행한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공모전'과 제주NIE학회의 '제9회 제주NIE 대회' 수상작 등이 전시됐다.

13일 한라일보 1층 갤러리ED에서 개막한 '제13회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는 관람객들. 이상국기자



 NIE공모전·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JDC 강승수 경영기획본부장과 한라일보 김건일 대표이사, 제주NIE학회 박진희 회장, 제주도의회 김장영 교육의원과 제주도교육청 박희순 정책기획실장을 비롯해 공모전·대회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강승수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면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건일 한라일보 대표이사는 "메타버스 시대의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인데 그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 NIE"라면서 "여러분의 반짝이는 상상력으로 우리 사회 미래를 보다 밝고, 긍정적으로 열어나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진희 제주NIE학회장은 "NIE를 하면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양한 의문점,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생각이 모여 여러분이 어른이 됐을 때 더 좋은 세상으로 이끌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장영 교육의원은 "학생들의 비판, 사고력,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면서 작품 전시회를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박희순 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은 "거듭 그동안도 그렇고 앞으로도 생각이 자랄, 그래서 세상의 중심이 될 여러분들 정말 축하한다"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한편 NIE 전시회는 오는 15일(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퀴즈로 풀어보는 '미디어로 떠나는 세계여행' 체험코너도 마련돼 있다.

'제13회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전시회'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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