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두 차례 비 소식… 18일 기온 뚝 떨어져

이번 주 두 차례 비 소식… 18일 기온 뚝 떨어져
  • 입력 : 2021. 12.13(월) 17:52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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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번 주 제주지역은 두 차례 비나 눈 소식이 있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1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과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까지 제주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주말인 18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아침 최저 기온은 6℃ 낮 최고 기온은 12℃까지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으며, 15일에는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은 16℃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

 16일에는 제주 전역이 흐리고 비가 종일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이 비는 잠시 그쳤다 17일 밤부터 18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7일 오후부터 내리는 비는 곳에 따라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전망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비나 눈이 내리며 18일에는 기온도 떨어져 아침 최저 기온 4℃, 낮 최고기온이 8℃에 머물며 또 한 번 추위가 찾아오겠다.

 제주해상과 남해서부해상은 17일부터 18일 오전까지 파고가 2~4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에는 1~3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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