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SCO 승인' 삼성여고 유네스코학교 현판식

'UNESCO 승인' 삼성여고 유네스코학교 현판식
  • 입력 : 2021. 12.23(목) 15:39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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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규필)는 23일 학교 UNESCO ZON에서 유네스코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교장, 교감, 지도교사, 유네스코학생 운영단이 참여했다. 삼성여고는 지난 3월 한국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에 가입하고 코로나 상황으로 지연됐던 세계본부로부터 10월에 공식 승인을 받아 유엔사무총장 서명의 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았다.

삼성여고는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UNESCO의 공식 승인으로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교 중 유일한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됐다.

또 2021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국제화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돼 교육과정 속에서 글로벌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화교과특성화 3개년 교육과정, 목련 With 유네스코 교육과정 운영, 외국어 학습을 토대로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Dynamic 인재 육성, 융합 주간 코딩 수업과 사제 동행 사회 참여 생태·환경 프로젝트, 유네스코 레인보우(평화) 프로젝트와 지역 사회 연계 글로벌 다문화축제 등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개별 선택적 교육으로 공교육의 신뢰도를 증진하고 있다.

삼성여고 정규필 교장은 "앞으로 삼성여고는 유네스코헌장 전문 이념에 따라 평화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네트워크 속에서 학교에서는 평화 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들이 이를 실현해 나가는 행동하는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수 인재 양성과 진학 대비 진로와 학업설계를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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