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서부중' 신설 빠듯한 일정… 순항할까

[뉴스-in] '서부중' 신설 빠듯한 일정… 순항할까
  • 입력 : 2022. 01.25(화)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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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의 결과 ‘조건부 수용’ 통과

○…제주시 외도동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사업이 최근 시설결정을 위한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 결과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되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

하지만 시설결정 절차가 당초 제주교육당국의 목표 시점(지난해 2월 마무리)에서 1년 가까이 지연되며 사업이 차질을 빚는 등 남은 일정이 빠듯해 도교육청이 목표하는 2024년 3월 개교를 위해선 추후 절차(토지매입, 설계용역, 공사)들의 순항 여부가 관건.

특히 당장 토지매입을 위한 토지주와의 원만한 협의가 과제로 떠오르면서 도교육청측은 시급한 상황인만큼 기간을 단축해 오는 4월말까지 토지매입을 완료한다는 계획. 오은지기자

유해동물 포획신청 비대면 전환

○…서귀포시가 농작물 피해 농가에서 신청하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신청을 올해부터 대면 신청에서 비대면 신청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

시는 신청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 기존 서류처리기간이 4~5일가량 걸리는 점,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경부와 협의 후 지침을 변경하고, 농가의 피해 접수사항을 즉각 문자.전화로 대리포획단에 통보해 현장에서의 포획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2월 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야생멧돼지와 유해조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언.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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