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2시즌 개막전에서 팬 맞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주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2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팬들의 오랜 기다림과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민은 선택만 늦출 뿐 모두 놓치면 아쉬운 이벤트라고 제주는 강조했다. 우선 2022시즌 K리그1 정상 등극의 염원을 담아 개막전 당일 응원용 머플러 2022개(선착순)를 게이트 앞에서 증정할 예정이다.
제주월드컵경기장 매표소 앞에 위치한 용품매장에서는 지난 시즌 상품(유니폼, 트레이닝복 등)을 할인 판매한다. 최대 50% 할인 판매해 팬들의 지갑을 열게 할 계획이다.
환경 사랑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도 개막전부터 실시한다. 올해도 그린포인트(Green Point-경기장 클린존에 투명 플라스틱 PET 반납을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를 적립하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팬들에 의해 수거된 PET를 활용해 지난 시즌 호평을 받았던 재생 유니폼도 올시즌 제작할 예정이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편의성을 위해 올해도 홈경기 당일 무료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홈 개막전부터 시즌 종료까지 홈경기시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구간을 왕복 운행하며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경기장으로 향하는 버스의 배차 장소는 한라대 정문과 제주시청이며, 복귀 차량은 경기장 주차장 하차 지점에서 경기종료 20분 후 출발한다. 주말 경기는 경기 시작 2시간 전 대기하며 버스 만차 및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 출발한다. 평일 경기는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 대기하며 버스 만차 및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출발한다.(선착순 탑승 / 탑승자 많을 시 추가 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