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제주에서 폭풍 만들어 검찰공화국 막아달라"

고민정 "제주에서 폭풍 만들어 검찰공화국 막아달라"
민주당 민속오일장 찾아 집중 유세.. 동물사랑 도민 1004명 이재명 지지선언
  • 입력 : 2022. 02.22(화) 18:06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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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시 오일장에서 지원유세하는 고민정 의원.

고민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선대위 동물권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2일 제주를 찾아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켜 '검찰공화국'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상인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유세에는 고민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희현·강민숙·강성의·강철남·송창권·양영식·이상봉·홍명환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고민정 의원은 "제주도에서 거대한 폭풍을 만들어 검찰공화국을 막아달라"며 "무능하고 하늘과 건진법사에게 이 나라의 운명을 맡기는 사람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의견을 묻고 국민들과 함께 이 나라를 이끌 수 있는 사람에게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고민정 국회의원은 제주시오일시장 유세 이후 제주시 칠성로를 찾아 문대림 상임위원장, 박원철·문종태 제주도의회 의원 등과 함께 길거리 홍보활동을 벌였다.

같은날 '동물을 사랑하는 제주도민 1004명'이 동물복지 공약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 '동물복지 공약'을 지지하는 동물을 사랑하는 제주도민 1004명 일동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복지 후진국의 부끄러운 꼬리표를 떼고, 생명윤리를 기반으로 하는 동물정책을 수립해 우리나라 동물복지를 국가 제도권으로 견인할 수 있는 추진력 강한 지도자가 절실할 때"라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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