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제주지역 선거대책위원회인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23일 거로사거리, KCTV 사거리, 서귀포 1호 광장 등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도내 전역에서 게릴라 유세와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또 동문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듣는 한편,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제주시 인제 사거리에서 진행된 필승 유세에서는 무능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은 "대한민국은 근간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가 없다"면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비서실장이었던 정운현씨가 윤석열 후보를 돕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예측 불가능한 괴물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3월 9일 국민의힘과 윤 설역 후보가 제주도민과 함께 새역사를 만들 것"이라며 "윤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문성유 공동선대위원장 "이 후보의 표 공약인 기본소득은 용돈 몇푼 쥐어주고 돈으로 표를 사겠다는 포퓰리즘 공약에 불과하다"며 "3월 9일은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바꾸는 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