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제주 바람 지도'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제주 바람 지도'
  • 입력 : 2022. 03.11(금)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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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도내 친환경 매장·활동공간들을 담은 ‘지속가능한 제주바람지도 vol.2’(이하 제주바람지도)를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곳곳에서 각종 기상이변과 환경재난들이 커져가고 있는 오늘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려는 바람을 실천하는 제주의 공간들을 지도는 담고 있다.

제주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교육·체험 공간,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공정여행 기관,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를 위한 다회용 제품, 제주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로컬푸드), 제주다운 소품 매장, 일회용 사용을 줄이려 노력하는 제로플라스틱 카페와 음식점 등 모두 62곳이 표시돼있다.

그 외에도 제주바람지도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기후위기대응 채식 실천 방법,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플라스틱 컵 없는 제주를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안내한다. 2020년에 한 차례 발행한 이후 내용을 보강하여 이번에 두 번째로 제주바람지도를 펴낸 제주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주에서 지속가능한 바람을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제주도의 지역주민, 환경·시민단체, 지자체, 기업 등 지역 사회 구성원 간 상호협력을 통해 환경보전 및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자 연구,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바람지도가 필요한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www.la21jeju.or.kr) 공지사항에서 지도 파일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가능하다. 또, 협의회 사무실을 비롯해 지도에 명시된 62곳의 공간을 방문하면 친환경 재생용지에 콩기름 잉크로 인쇄된 종이 지도도 받을 수 있다.



박상욱 제주해경서장 함정 현장 점검


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은 10일 제주항 해경부두를 방문해 경비함정 중대재해 예방 안전지침 이행 여부, 농무기(3~7월)에 따른 소형정 및 전용부두 안전점검, 코로나19 관련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박 서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함정 승조원들을 격려하며 건의 사항에 대한 청취와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천읍 바다환경지킴이 등 해양정화 활동


제주시 조천읍은 지난 7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바다환경지킴이 근로자 11명과 함께 조천읍 관내 해안변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호동 주요 도로변 등 불법광고물 정비


제주시 이호동은 지난 8일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동점검반을 가동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가로등에 게시돼 있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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