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전국서 최고 등급 달성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전국서 최고 등급 달성
환경부 주관 2021 정기평가서 S등급 성과
지역 네트워크 활용·홍보 등 좋은 평가
  • 입력 : 2022. 03.14(월) 13:33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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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 녹색구매지원센터 2021년도 정기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친환경 소비생활의 정착과 지속 가능한 소비·생산 사회 실현을 목표로 환경부가 지원하고 지자체가 설치해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국에서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제주환경운동연합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 평가는 센터의 정책사업 성과와 운영 전반에 대해 전문가 합동평가단이 서면평가와 현장 평가로 결정했으며 친환경 소비자 양성사업, 친환경 소비문화 형성사업, 녹색제품 생산 지원사업 등 총 15개 평가항목으로 실시됐다.

제주센터는 평가 결과 5개 등급 중 가장 높은 S등급(우수)으로 평가됐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과 활용, 홍보활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주지역 내 환경표지 인증제품이 과거 대비 확대되는 등 그간 센터 활동의 결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 추진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실제 녹색제품 소비자인 성인 교육 대상의 다양화로 교육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평가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역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친환경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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